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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전 안보실장 교수 복직 철회하라”

성균관대학교 동문, 교수, 재학생 기자회견 개최

직접민주주의뉴스 | 기사입력 2025/08/19 [16:31]

“김태효 전 안보실장 교수 복직 철회하라”

성균관대학교 동문, 교수, 재학생 기자회견 개최

직접민주주의뉴스 | 입력 : 2025/08/19 [16:31]

지난 8월 15일 금요일 17시 서울 숭례문앞 8.15 범시민대회행 사장 성균관대학교 민주동문회 천막부스 앞에서는 김태효 전 안보실장의 성균관대 교수 복직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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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5일 숭례문 앞 8.15범시민대회 행사장 앞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동문, 교수, 재학생 합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오경민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1학번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성균관대 민주동문회 회원들과 성균관대학교수, 재학생 등 약 30명이 함께 했다.

 

이날 첫 발언자로 나선 박종근 성균관대학교 민주동문회 회장은 “윤석열의 최측근으로 내란 정권에 부역한 내란 공범으로 그 책임을 다해야 할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이 성균관대학교 강단에 선다는 소식에 이곳에 모였다”라고 말문을 열며 소위 “자위대 한반도 개입론의 주창자이며 3자 대위 변제론을 칭송하고 미국의 도청을 문제없다고 한 장본인”으로 그러한 사람이 정치외교학과 교수로서 강단에 서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당장 교수임용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에 재학중인 24학번 오연지 학생은 “학생으로서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의혹의 피의자인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의 교수 복직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며 “청년의 죽음이 어떻게 정치와 조직의 이해관계 속에 훼손되는 지를 목격하며 그 사건의 책임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 우리학교 강단에 서는 것은 20대 청년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재학생의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요즘 극우들의 패륜적인 매국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우려를 표한 성균관대학교 82학번 김봉환 동문은 김태효가 후배들의 강단에 서는 것을 참고 볼 수 없다며 “그는 오히려 강단이 아닌 감옥으로 가야한다”며 소리 높였다.

 

연대 발언에 나선 정해랑 주권자전국회의 대표이자 전국민주동문회협의회 고문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의 그날 몸을 숨기고 도망간 자들이 친일파다. 그리고 그들은 해방이후 몸을 숨겼다가 이승만이 들어서자 자신을 위장하고 다시 권력을 차지하고 학교 종교단체들에 숨어 들어갔다”며 청산하지 못한 지난 역사를 돌이키며 친일파들이 그랬듯이 “지금 내란이 진압되자 내란 잔당들이 학교로 교회로 숨어들고 있다”고 12.3 내란 이후 되풀이 되고 있는 역사를 개탄하며 “일본 군국주의를 옹호하고 그 이념을 체화한 김태효가 학교로 몸을 피하는 것을 두고 보아서는 안 된다” “어디 감히 민족성대의 강단에서 그 더러운 생각을 퍼뜨리려 하느냐”고 꾸짖으며 발언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이태현 성균관대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교수와 성균관대 통계학과에 재학중인 이설아 학생이 함께 낭독한 성명서에서 “학문과 교육에 열중해야 할 교수직보다는 실패한 정권의 ‘안보실세’로서 권력을 휘두르는 데 더 몰두하며 각종 의혹에 연루되어 온 자가 민족 성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자격이 있는가”라고 비판하며 “우리는 김태효씨의 행태가 학생들의 수업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는 물론, 공평무사해야 할 학교법인 성균관대학교의 인사·행정에도 일대 해악이었음을 엄중히 지적하고자 한다”고 강조하며 “내란 청산과 사회대개혁의 시대정신과 민족 성균관대학교의 존재 이유 에 비추어 김태효 씨에게 조속히 교수직을 자진 사퇴하고 학교를 떠나라”고 강력히 촉구하며 기자회견 집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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