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언론&시민단체들이 공동 내지 단독으로 진행해 온 ‘조선일보 그룹과 방씨족벌에 대한 형사 고발 및 공정위 신고 내용’이 현재까지 확인된 고발 사건만 총 1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일(월) 오전11시 세금도둑잡아라(하승수 공동대표)/시민연대‘함깨’(김기태 공동대표/민생경제연구소(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세 단체는 경찰청 본청 앞에서 약식 기자회견 후 바로 경찰청 본청 민원실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조선일보그룹 방상훈 회장의 둘째 아들인 TV조선 방정오 전 대표이사(현 TV조선‧디지틀조선일보 사내이사, 하이그라운드 대주주)의 불법‧비리 의혹을 공정위에 신고하는 등 거대 언론사의 반사회적 비리 행위들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내용은 TV조선이 방정오씨가 대주주로 있는 (주)하이그라운드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주었다는 의혹, 또 방정오씨가 대주주로 있는 (주)하이그라운드가 역시 방정오씨가 전 대표이사였던 (주)컵스빌리지 관련해 거액의 업무상 배임행위를 자행했다는 의혹들로 그 근거가 상당히 확보되어 있다. 이에 그동안 조선일보‧TV조선과 방씨족벌의 문제점을 언론단체들과 함께 연속 고발해왔던 민생경제연구소와 시민연대함깨는 이번에 ‘세금도둑잡아라’와 연대하여 조선일보그룹의 방정오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경가법) 상의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8월 3일 세 단체는 조선일보그룹 방정오씨(TV조선‧디지틀조선일보 사내이사) 특경가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 등 고발 내용을 기자회견했으며, 방정오씨가 대주주로 있는 ㈜하이그라운드에서의 업무상 배임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했다. 그동안 수많은 비리에도 불구하고 윤석열-방상훈 비밀회동 전후로 해서 수사나, 기소가 전혀 되지 않고 있어 최근 경찰과 공정위(검경에 고발 8건, 공정위에 신고 2건)에 고발이나 신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래 형사 고발 및 공정위 신고 내용을 소개한다. <조선일보 그룹과 방씨족벌에 대한 형사 고발 및 공정위 신고 내용> 1) 2018년 9월 3일. TV조선 일부 간부들과 박근혜 정권 청와대 안종범 수석 등과의 내통 및 언론농단 사건 고발 2) 2019년 2월 24일. TV조선 방정오 대표와 그 가족들에 의한 운전기사 갑질과 그 과정에서 방정오씨 등의 업무상 배임‧횡령 의혹 사건 고발 3) 2019년 3월 18일. 조선일보그룹 최고위층에 대한 로비스트 박수환의 음성적 로비와 기사 거래 사건 고발 4) 2019년 6월 4일. 조선일보그룹 방상훈 회장과 사돈인 수원대 이인수 전 총장 사이의 부당한 주식거래 관련 조선일보그룹 방씨족벌의 업무상 배임‧횡령 의혹(수원대 법인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가야할 돈을 부당하게 빼돌려 투자한 TV조선 주식을, 조선일보가 나서서 시세보다 훨씬 비싼 값에 수원대 법인으로부터 다시 매입) 사건 고발 5) 2019년 6월 4일. 조선일보그룹과 방씨 족벌의 의정부에서의 불법 묘지 확대 및 불법 산림훼손 사건 고발 : 관련해서 의정부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8월 8일 의정부에서 이 문제에 대한 원상회복과 강력처벌을 촉구하는 집회도 진행하고 추가 고발도 예고함. 6) 2020년 6월 11일. 조선일보의 ‘정의기역연대’ 등에 대한 각종 가짜뉴스들과 불법행위 1차 고발 7) 2020년 7월 10일. TV조선의 ‘하이그라운드’에 대한 300억 대 일감몰아주기 및 부당거래 의혹 사건 공정위 신고(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 신고) 8) 2020년 7월 28일. 조선일보의 조선IS, 조광프린팅, 조광출판인쇄 등 관계사에 대한 부당거래 강요·사주 이익편취 및 보복인사 갑질 의혹 사건 공정위 신고(언론단체 민언련 신고) 9) 2020년 8월 3일.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이사의 영어유치원 컵스빌리지에 대한 부당대여 사건 관련 업무상 배임혐의 사건 고발 10) 2020년 8월 10일. 조선일보의 정의기역연대 등에 대한 각종 가짜뉴스들과 불법행위 2차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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