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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함성의 그 시각, 그 자리에서 ‘주권선언’을 외친다

비상시국회의, ‘3.1혁명 104주년 대한국민 주권선언 선포식’ 개최 

박준영 | 기사입력 2023/02/28 [10:32]

1919년 함성의 그 시각, 그 자리에서 ‘주권선언’을 외친다

비상시국회의, ‘3.1혁명 104주년 대한국민 주권선언 선포식’ 개최 

박준영 | 입력 : 2023/02/28 [10:32]

오는 3월 1일(수) 12시 3.1혁명 104주년을 맞아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비상시국회의)’가 ‘3·1혁명 104주년 대한국민 주권선언 선포식'을 탑골공원 앞에서 진행한다. 

비상시국회의는 함세웅 신부, 이부영 전 자유언론재단 이사장 등 재야 민주화운동 원로들이 제안한 것으로 현재 부문별, 지역별 비상시국회의가 활발히 결성중에 있다. 

비상시국회의는 “1919년 그 날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주권선언 선포식은 비상시국회의 결성을 제안한 원로들과 이들이 걸어온 대의를 이어가는 시민들이 함께해 3·1혁명의 뜻을 되새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비상시국회의는 주권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권선언문은 비상시국회의 결성의 필요성으로 제안한 세 가지 문제의식인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에 기후위기를 더해 총 7가지 영역의 주권의 절박함이 담겨 있다고 주최측은 언급했다. (검찰독재 - 국민주권 언론주권 / 민생파탄 - 경제주권 노동주권 민생주권 / 전쟁위기 - 민족주권 / 기후위기 - 생명주권) 

이날 주권선언 선포식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친 뒤 2시 시청광장에서 개최되는 ‘윤석열 굴욕외교 한일합의 중단! 일본 식민지배 사죄배상 촉구! 104주년 3.1 범국민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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