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기본법 시행을 대비한 ‘마을 공화국’ 집담회2020.8.14.~15
8월14일~15일 이틀에 거쳐 장수군에서 열렸다.
이 모임의 취지는 마을공화국 시대를 염원하는 촛불 민주주의 혁명은 직접→숙의→대의 융합기반 시민 헌법 체제와 마을연방 민주공화국으로 완성된다는 전제 하에, 한국사회의 밑동인 읍면동 풀뿌리 단위부터 분자혁명구조로 진행되는 ‘아래로부터의 운동’과 법 제정 등의 ‘위로부터의 정치’가 함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마을공화국운동을 추진하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개진해 보자는 것이었다.
약 40여 명이 전국에서 모인 첫날 8월14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쟈크&느티나무카페에서 농민생활인문학 전희식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해서 참가자들의 자기소개와 제안문 발표가 있었다. 제안문은 임진철(청미래재단 이사장) KECN 마을공화국네트워크 의장이 ‘제대로 된 촛불 민주주의 혁명과 한국판 68혁명’을, 황선진(3.1서울민회 의장) 밝은마을 협동조합 이사장이 ‘마을공화국 건설을 위한 주민자치기본법 제정운동 제안’을, 김찬휘 농민기본소득전국본부 홍보위원장이 ‘마을공화국 건설을 위한 주민자치기본법 제정운동과 농민 기본 소득제 실현 100만 캠페인 운동 간의 연대협력 방안’을 발표하였고, 이어서 마을공화국 건설 준비 사례를 발표하였다. 발표한 사람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1)구태완(장수 가야지 협동조합 이사장,쟈크&느티나무 까페 대표) 이어서 집담회 패널의 발표시간이 있었다. 패널들은 다음과 같다. 1)고길섶(마을공동체활동가,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
이외에도 참석자들에게 전원 발언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제공했다. 주로 마을공화국 건설을 위해 장애 요인들에 대한 의견과 해결방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 모든 일정을 마치고 “엄마도 꿈꿀 권리가 있다”의 저자 임지수 작가의 카페에서 차기 행사일정과 방법, 의제에 대해 의견교환 하는 자리에서 마을공화국이란 개념 정의가 필요해 보이며 꾸준히 모임을 통해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다. "퀀텀 점프는 네트워킹과 분산을 통해 널리 골고루 퍼져서 네트워킹되면 의식의 고양이 가속화된다. 우리의 촛불 혁명은 이를 극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이제부터의 과제는 네트워킹과 분산을 생활 속에서 실현하여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아래는 마을공화국 집담회를 위한 자료이다. (참고하길 바랍니다.) 1. 한국 판 그린뉴딜 종합계획-임진철(청미래재단 이사장) 3. 21세기 진보운동의 방향-신용인(제주대 교수) 4. 제대로 된 촛불민주주의혁명, 한국판 68혁명의 봉화를 올리자!-임진철 (청미래재단 이사장) 5. 20200717 제주-세종 자치분권모델 완성-최상한(경상대교수) 2. https://m.blog.naver.com/ecoreborn/221981848534 3. https://m.blog.naver.com/ecoreborn/221981880412 4. https://m.blog.naver.com/ecoreborn/221981894107 7. 스위스 미러클과 코뮌자치의 교훈-안성호(대전대 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 8. 신용인 교수의 '21세기 진보운동의 방향'에 대해 -강현만(강북민회 대표) - 신용인 답 글 9. 문명전환마을 사업안 / 못 사는 서울 잘 사는 농촌-부동산 문제 해결 김치국 (김포시 마을공화국 토론박람회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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