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서울형 주민자치회 포함) 및 전국민회 등 다양한 대중조직에서 직접민주주의를 통한 주민권력•시민권력을 확대하기 위해 활동하고 계시는 전문가 및 현장활동가 분들을 모시고 (사)민주시민교육의전당 시민과미래(강현만 이사장) ,자치연구소(황산 연구소장)에서 ‘직접민주주의_집담회’를 진행하였다.
직접민주주의는 대의제의 한계를 벗어나 주민•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시민권력 혹은 주민권력을 온전히 가지기 위한 운동이다.
운동의 방식은 여성•청년•노동 및 다양한 계급계층의 당사자 이해요구를 담는 민회구성 및 주민들이 실질적인 권력을 가지는 주민자치회 또는 민회를 읍•면•동 단위까지 주민들의 힘으로 건설해 나가는 것이다. 이와 병행해서 직접민주주의 확대를 현실적으로 제안하는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투쟁들도 병행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주민 또는 시민권력을 획득하기 위한 과정은 촛불혁명의 경험처럼 대단히 주체적인 시민들의 힘이 형성되었을때 가능하다. 곧 #시민력을 가진 주체들이 각 계급 계층 및 읍•면•동 단위까지 형성 되어야 온전히 진행될 수 있다.
주민 또는 시민력을 바탕으로 지금의 모든 한계를 뛰어넘어 스스로 주체적인 활동을 자임하는 활동가들이 현장 곳곳에서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힘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이유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사회에서 주민•시민권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아름다운 전문가 및 활동가들과의 공론장은 그 자체로 대단히 의미있는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더 나은 도약을 위하여!